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재회한 이유 "추석엔 혜정이 아빠 만나야"

기사입력 2025-10-15 06:30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재회한 이유 "추석엔 혜정이 아빠 만나야"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함소원은 14일 "추석엔 혜정이 아빠 만나야겠죠? 2025년 추석 이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남편 진화, 딸 혜정 양과 놀이공원에 간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놀이공원에 간 세 사람은 이혼 후에도 함께 만나 잘 지내는 모습. 명절을 맞아 세 사람이 함께 추억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18살의 나이차를 딛고 결혼, 같은해 딸 혜정 양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2년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에야 파경 소식을 뒤늦게 알린 두 사람. 함소원은 베트남에서 딸을 양육하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딸의 뜻에 따라 지난 3월 한국에 들어와 지내고 있다. 진화는 딸 혜정 양의 유치원 졸업식에도 참석하며 이혼 후에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재회한 모습이 공개되며 재결합설도 불거졌지만 함소원은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될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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