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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쌍둥이 엄마가 된 임라라가 출산 소감을 전하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앞서 14일 손민수는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면서 임라라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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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간다"면서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다"며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이제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