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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류진의 아내가 부동산 투자 '금손' 면모를 자랑했다.
김 소장은 "2023년 초 미분양이 많았을 때 아내분이 두 채를 계약했다"며 "33평형 분양가가 9억 5000만원이었는데 현재 실거래가는 14억 5000만원, 호가는 15억까지 올랐다.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년 만에 5억 원이 오른 셈.
류진은 과거의 실패담도 털어놨다. 그는 "웃돈 주고 상암 아파트를 샀는데 산 가격 그대로 팔았다. 팔고 나서 가격이 올랐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반면 그의 아내는 "이런 경험이 있으니 제가 확실히 결정했다. 송도는 전세로 가고 한남동 빌라는 급매로 매수해 지금은 3배가 올랐다"며 똑 부러진 투자 내공을 보여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