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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애닉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데뷔 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국주는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4년 SBS 연예대상 예능 부문 뉴스타상,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고, 2024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로 베스트 케미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예능 감각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속계약과 관련해 이국주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설렌다"며 "이번 선택은 '한 단계 더 성장해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웃음과 에너지로 다양한 무대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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