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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와 박은혜가 아빠 문제로 충돌한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병원 복도에서 날 선 대립을 펼치는 엄마 시라와 딸 마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화가 난 듯 주먹을 불끈 쥐고 마리에게 돌진하는 시라의 표정에선 평소와 다른 분노가 느껴진다.
또한 쪽지를 들고 따지기 시작하는 시라를 마주한 마리도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심각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다. 따귀를 맞은 듯, 뺨을 어루만지던 마리는 상처와 실망스러움이 담긴 눈빛으로 시라를 바라보고 있어 사이좋던 모녀 사이에 어떤 균열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 3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