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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스타일리스트의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가성비 끝판왕' 집값이 화제를 모았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는 장영란이 친동생처럼 챙기는 스타일리스트의 신혼집을 직접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집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빌라로 남산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복층 구조에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와 집 진짜 예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 역시 감각적이었다. 스타일리스트는 "TV도 고등학교 때 산 거라며 아직도 쓴다"고 말하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고 장영란은 "지금까지 (TV가) 나와?"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장영란은 냉장고나 가전제품 대신 현금으로 결혼 선물을 챙겨줬다고 밝히며 "이미 다 있다고 해서 그냥 현금으로 두둑하게 줬다"고 말해 '의리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방송, 홈쇼핑,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