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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지현이 '길치라도 괜찮아' 촬영을 통해 손태진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길치 클럽' 멤버들 중 가장 길을 못 찾는 멤버로 박지현을 꼽았다. 이에 박지현은 "저는 이에 미동의다. 저 스스로를 단 한 번도 길치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번에 촬영하면서도 잘 찾아왔다"며 "(길을 헤매었던 건) 제가 길치라서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길치 클럽'과 여행을 다녀온 소감도 전했다. 박지현은 "손태진 형님이 트로트계의 뇌섹남이다. 트로트계에서 서울대는 흔치 않다. 저는 가방 끈이 긴 사람을 좋아한다(웃음). 형님에 대해 몰랐던 면을 많이 알게 됐고, 이렇게 맛 표현을 잘하시는지 몰랐다. 음식에 진심이시더라.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