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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현실 아빠'의 고충과 행복을 동시에 전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백일 때까지는 너무 힘들었다. 잠을 못 자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요즘은 아기가 푹 자주니까 그나마 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예쁘지 않냐"고 묻자, 장수원은 미소를 지으며 "달려와서 안기고 뽀뽀할 때 세상 다 가진 기분이다. 그럴 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9월 귀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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