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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사상 초유의 감정 폭풍과 반전 러브라인 속에서 네 커플을 탄생시켰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간관계에서 내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미스터 강을 찾아 "괜히 오해받아서 마음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스터 강은 "그런 상황인지 몰랐다"며 따뜻하게 위로했고 "난 널 선택할 거야"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김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케미로 대표 커플 자리를 굳혔다.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우리의 미래는 달콤할 거라 믿는다"고 말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스터 윤은 25기 옥순에게 매일 밤 써온 손편지 3통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고 미스터 나는 "당신이 내 별이었다"는 고백으로 24기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