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화사가 신곡 활동을 위해 40kg대까지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문별이다' 채널에는 화사 편 영상이 게재됐다.
문별은 "너무 쉬니까 먹는 거에 눈을 떴다. 움직임도 적고 춤도 안 추니까 50kg이 넘더라"라고 이야기했고 화사는 "난 그렇게 움직여도 50kg이던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문별은 이후 열심히 관리해 45kg를 만들었다며 안도했고 화사는 "나랑 별 차이 안 나네?"라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문별은 "너 살 왜 그렇게 빠졌어? 너무 많이 빠졌다"라며 최근 살이 쏙 빠진 화사를 바라봤다. 화사는 "컴백 때문에 운동법을 바꿨다. 내 무대 스타일 자체가 엄청 세게 하는 편이지 않나. 첫곡부터 마지막까지 달리다 보니 마른 체형으로 가면 감당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신곡은 연약한 느낌이 있다. 사연 있는 사람 이야기를 노래하는 느낌이라, 운동법도 여리여리한 몸매를 만드는 걸로 계획을 바꿨다. 마음 고생을 하면 살이 빠지지 않나"라며 신곡을 위해 열심히 체중 감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사는 스스로도 "많이 빠지긴 했다"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