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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임신을 기다리는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호옥시 나에게도 새로운 소식이...? 두구두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결과는 한 줄. 남보라는 "아쉽네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남보라는 남편에게 임테기를 보여주며 "한 줄이에요. 두 줄이 안 나와서 서운한 건 처음이에요. 생각보다 잘 안 만나네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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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은 "다 건강하다고 하니까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네요"라며 함께 위로했다.
남보라는 "올해까진 마음을 내려놓으려 한다. 급하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며 담담히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딸이 있으면 좋겠다. 형제 많은 딸도 좋고, 아들 아들 아들 아들 딸도 괜찮다"며 다둥이 가정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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