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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최근 논란이 됐던 '화폐 가치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제작진은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하냐"며 깜짝 놀랐고 이준은 "갑자기가 아니라 원래 잘한다. 예능 캐릭터 때문에 편하게 한 거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부러 조작한 거냐"는 질문에는 "살짝 그런 것도 있다"며 "욕 한 번 X먹으니까 정신 차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화폐 가치 논란'을 직접 언급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약 4시간의 근무 끝에 최저시급 기준 4만120원을 받았고, 딘딘은 "형의 월급 1천만 원 발언은 너무 경솔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또한 이준은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악플은 어떻게 해야 해요?"라며 "연예계 데뷔한 이상 악플이 아예 안 달릴 순 없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다"라며 후배 연예인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