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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에서 협찬 브랜드의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토월에 서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더블유코리아 측은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으면 전신 사진은 불가하다"고 통보했으며, 실제로 더블유코리아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는 박보영의 상반신 컷만 게재됐다.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배우 박형식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는 박보영이 맨다리 상태로 자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올해 행사에는 BTS RM·뷔·제이홉을 비롯해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르세라핌 김채원·카즈하 등 톱스타들이 참석했으나, 유방암 자선 취지와 맞지 않는 '음주 파티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한편, 더블유코리아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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