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후 건강해진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다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박지연은 지난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았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박지연은 조금씩 외출도 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