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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나영이 마이큐와의 야외 결혼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메이크업 점검 중 김나영은 "왜 이렇게 안 떨리지. 눈물도 안 난다. 그냥 기쁘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혼식은 두 아들이 마이큐와 함께 신랑 입장을 한 뒤, 김나영이 웨딩마치를 걸으며 시작됐다. 주례가 이어지자 김나영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고 마이큐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나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오래됐지만 두려움에 결정을 미뤄왔다"며 "마이큐가 오랜 시간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헌신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첫 결혼 후 2019년 이혼,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2021년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가족이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