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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현민의 이복동생이 공개됐다.
윤현민은 턱시도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동생을 보며 "잘생겼네. 살 많이 빠졌다. 멋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잘해라. 울지 말고. 등장할 때 쇼맨십도 해줘라. 다 너 때문에 모인 거다"라며 조언했다. 또한 동생 부부를 위해 준비한 커플티와 용돈 봉투를 선물로 건넸다. 이에 동생은 "너무 두껍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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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현민은 "우리 가족과 형제에게 뜻깊은 축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선곡한 노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애창곡을 선곡했다"며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동생 부부를 위해 불러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선곡했다. 아버지 대신 진심을 다해 부르겠다"며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열창했다.
형의 열창에 동생은 눈물을 보였고, 울컥한 윤현민도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