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우식이 절친 모임 '우가팸'의 근황과 함께, 배우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
|
그는 "다들 일정이 많아서 요즘엔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다"며 "그래도 '나 오늘 대구야', '나 어디야' 이렇게 서로 생존 신고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엔 고등학생 역할을 그만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남자답고 피 냄새 나는 캐릭터, 칼이나 총을 쓰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살인자 연기도 해보니까 결국 고등학생 역할이 제일 좋더라. 그냥 반에 앉아 있으면 되니까"라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