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시누이 미나에게 공식 사과했다.
또 "세상이 나를 오해하고 악플이 달리고 많은 말들이 오갔던 그 시기에도 언니는 단 한번도 저를 미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수지 누나를 알아요. 괜찮아요' 그 한마디로 얼마나 큰 위로가 됐는지 모른다. 언니가 얼마나 따뜻한 살마인지 얼마나 진심으로 저를 아껴줬는지 이 마음을 세상에 꼭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지는 "언니의 그 믿음과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다. 이제 저는 혼자서 서보려고 한다. 제가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항상 예쁘게 대해주고 좋은 말만 해줘서 고맙다. 언니의 진심 평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수지를 이용해 돈벌이를 했다는 등 악플이 쏟아졌고, 류필립은 "운동 및 다이어트 강요한 적 없다. 서울 이사 비용, 보증금, 중간중간 소액의 빚들 갚아주며 다이어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달 쉬고 30kg 다시 찌고 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멀리서 지켜볼 뿐이다. 이득 본 건 수지 누나다. 저희는 1년 동안 수지 누나만을 위해 희생하며 달렸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수지 글 전문.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