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흥국이 복귀를 선언했다.
김흥국은 대표적인 '보수' 연예인이다. 그는 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자신을 '애국 보수'라 칭해왔고, 선거 때마다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붉은 색 옷을 입고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고, 채상병 순직 사건 특검에 반대의사를 드러내며 일부 해병대원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정치색을 여과없이 드러내왔다.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