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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했다.
문원은 "새 차라서 좋다. 신지가 15년 동안 같은 차를 정말 애지중지하며 탔었는데 어떤 마음으로 바꾼지 알아서 마음이 좀 오묘하기도 하다. 앞으로 이 차가 신지 씨를 잘 지켜줬으면 한다. 고사도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지가 15년 동안 타온 차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차였다. 과거 부모님 댁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떨어진 판 스프링이 차로 날아왔는데, SUV였기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신지는 "차를 보낼 때가 됐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문원은 "제가 끝까지 잘 관리할 거다"라며 든든함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