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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ㅈ은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이 이혼 사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업무 차 마이애미에 있을 때 스피어스가 술에 취한 채 전화가 왔다.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과 함께 있던 그는 내게 놀러오라고 했고 그 너머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그 전화가 결정타가 됐다.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피어스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에 지친다. 내 아들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지난 5년간 아이들을 딱 4번, 40분간 봤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