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첫 키스 후 감정이 생긴 경험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2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최다니엘×KCM×이창섭×솔라, 완벽함에 애로 에러 한 스푼 섞은 토크 월척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예고편에서는 이창섭과 솔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의심이 폭발했다. 오랜 '남사친×여사친' 사이인 두 사람은 영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을 쓰다듬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본 출연진이 "좋아했네", "뭐가 있었네"라고 추궁하자, 이창섭과 솔라는 귀찮다는 듯 "네, 설슌楮? 좋았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다니엘은 과거 왕게임에서 누나와 키스한 후 감정이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그때 처음 알았다. 몸이 먼저 가도 마음이 따라갈 수 있다는 걸"이라며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살면서 들은 가장 최악의 말'로는 "시시해"를 꼽았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남자가 듣기에 가장 치욕적인 말"이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KCM은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뒤늦게 공개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2012년 장녀, 2022년 차녀를 얻었으나, 당시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 문제로 12년간 결혼 및 출산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KCM은 "내일 (내 관련 기사가) 나오는 날인데, 딸이 '아빠 진짜 괜찮아?'라고 물었다"며 "나는 정말 비겁하고 못난 아빠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