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추신수는 "이 모습이 기분이 좋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22년 살면서 원미가 잘한 것보다 내가 못해준 생각이 더 많이 난다. 애를 3명 낳았는데 산후조리를 한 번 못했다. 그건 진짜 너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하원미는 "산후조리를 못해서 손목이 안 좋다. 남편은 그게 미안해서 내가 병뚜껑도 못 열게 한다"라고 말했다.
|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