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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게임 시연사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방문자는 신작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MMORPG 신작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 콘텐츠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런칭을 한 달 앞두고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게이머에게 최신 버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와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서 '신더시티'를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으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엔비디아가 한국에서의 지포스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엔비디아는 최신 지포스 RTX 기술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 e스포츠 경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