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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경차를 타고 행사장에 갔다가 민망했던 일화를 밝혔다.
서동주는 "힙한 성수동 팝업, 압구정 팝업 이런 거 아니고 창동 팝업은 동네 잔치 느낌이다. 동네 분들도 판매하실 물건을 갖고 온다더라. 전 명품은 없지만 다른 분들이 명품 같은 거 갖고 오실 테니까 기대해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특별히 명품을 안 사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가죽을 최대한 소비를 안 하려 하는데 명품은 가죽인 경우가 많아서 가죽이 아닌 제품인데 명품이라면 쓸 때도 있다. 또 하나는 제가 부유한 스타일이 아니다. 제 수준에 맞게 사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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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내려서 들어갔는데 '내가 더 당당해야지' 싶었다. 경차 너무 좋아하고 진짜 편하다. 이것만큼 좋은 차가 없고 이거 없으면 큰일날 뻔한 경우도 많으니까. 더욱 당당해야겠다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왔다"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차 바꾸실 생각이냐"고 물었지만 서동주는 "다음 레이가 나온다길래 신청해놨다. 운전을 막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편하다. 주차대란인 곳을 가도 쏙쏙 들어간다. 너무 좋은데 그날만 좀 민망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