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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정동환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이순재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또 하나 가슴 아픈 일이 있다면"이라면서 이순재를 언급했다. 정동환은 "제가 좀 이상하게 재미없고 긴 연극을 많이 한다. 7시간 30분 동안 하는 작품도 있는데, 그 자리에 한 번도 빠짐없이 와서 격려해 주신 분이 계시다. 그분이 지금 이 자리에 안 계신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지금 건강이 좋지 않으신 걸로 알고 있다. 바로 이순재 선생님이시다.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만 90세로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인 이순재는 지난해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여 대중의 걱정을 샀다. 실제로 건강 문제로 한 작품에서는 하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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