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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직접 도쿄 집을 공개했다.
그때 제작진은 "집 공개를 통해서 추성훈 유튜브가 잘 됐다. 그래서 전후가 조금 다른 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모두가 봐주신 덕분에 남편이 정말 부유해졌다. 정말이다"면서 "아오키 신야 씨와의 경기 전에는 정말로 돈이 없었고 정말 힘들었다. 구멍난 옷을 입고 있었다"며 지금과 사뭇 달랐던 추성훈에 대해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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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야노시호는 "거실에 있는 것 들은 20대에서 30대에 모은 것 들이다. 소파는 3000만 원 정도 했다. 데뷔부터 20만 원씩 저축해서 산 소파다. 그래서 소파 샀을 때 3000만 원 정도 됐을거다. 그걸 샀다는 게 재미있죠?"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형님이 늘 시호 님 말씀하시면 자기보다 부자다는 말씀 많이 하신다. 편의점도 통째로 살 수 있는 사람이다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자 야노시호는 "아니다. 나는 쓰질 않으니까, 남편은 바로 써버리니까 돈이 모이지 않는 거다"면서 "지금은 (남편이)대단하지 않을까. 우리는 돈 관리를 따로 하기 때문에 알고 싶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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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야노시호는 화이트 주방을 소개하며 "이 전에도 그렇게 더럽진 않았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수납장 안을 보여 달라는 말에 "그만해라. 곤란하다. 안 된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제작진은 도마를 언급, 당황한 야노시호는 "그때 바로 버렸다. 새로 샀다. 근데 다시 곰팡이가 생겼다. 왜 씻어도 생기는 거냐"며 답답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작진은 "보통 형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주방은 시호의 공간이라고 하셨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이 집이 내 공간이다"며 팩트를 전달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야노시호는 "남편이 너무 바쁘다. 며칠 전에도 3개월 만에 봤다. 정말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를 않는다. 모두 덕분인지 모두 탓인지 잘 모르겠다. 남편을 보신 분은 있으면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