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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딕펑스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의 딸인 12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반대 비하인드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태현은 결혼 승낙을 받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 관심을 높인다. 김태현은 "교제 3년 차쯤 결혼 이야기가 나왔지만, 장인어른이 '안 된다. 더 오래 만나면 허락해 주겠다'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과정에 있어서) 와이프가 도움을 줬다. 아버님한테 제가 잘해주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어필한 거 같더라"라며 와이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결국 두 사람은 끈질긴 노력 끝에 최현석의 허락을 받는 데 성공,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고.
김태현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적이 있냐는 말에 "레스토랑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은 적 있다"라며 장인어른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지만, 오래 잘 만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니 허락해 주셨다"라며 "지금 정말 행복하다"라고 신혼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지난주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트로트파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에 대항해 타 장르파 양동근, 딕펑스, 82MAJOR가 출격하며, 단 하나의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연에 나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의 주인공 남진을 비롯해 11팀의 출연진, 그리고 이찬원까지 합세한 '님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돼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진과 후배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는 오늘(25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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