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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우주메리미가 또 한 번 설렘 지수를 제대로 높였다. 정소민이 최우식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며 극 중 로맨틱 텐션이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우주의 생일이 다가오자 분위기는 전환됐다. 부모님의 사고가 자신의 생일에 일어났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우주는 이날을 유독 힘들어했다. 그런 그를 위해 메리가 직접 생일상을 준비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우주는 처음으로 생일에 미소를 지었다. 메리의 다정한 위로와 세심한 손길에 우주는 감정을 드러내며 메리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살짝 떼어주는 장면으로 로맨틱 텐션을 극대화했다.
이어 쌍무지개 아래에서 각각 소원을 비는 장면이 펼쳐지며 감성의 절정을 찍었다. 우주의 소원은 '메리의 소원이 이뤄지는 것'. "막다른 골목마다 나의 비상구가 되어주는 이 여자의 소원이 이뤄지길"이라는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