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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바달집'에 사랑둥이 구 막내 공명이 약 4년 만에 손님으로 출격한다.
특히, 공명을 맞이한 성동일-김희원-장나라 삼 남매의 반응이 흥미를 높인다. '바달집3' 당시 공명은 촬영 직후 입대를 했던 바. 성동일은 제대 후 처음 만나는 공명에게 "진짜 멋있어져서 왔다. 느낌이 완전 남자가 됐다"라면서 엄지를 치켜든다. 장나라는 183cm에 달하는 공명의 기럭지에 압도당한 나머지 '쭈굴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더한다. 성동일, 김희원, 공명 사이에 둘러싸여 있던 장나라는 대뜸 "저 20걸음 걸을 때 명이 씨 12걸음이면 끝인데요?"라며 엉뚱한 자기 객관화로 폭소를 유발하는 것.
공명은 초면인 장나라에게 "선배님 엄청 작고 귀여우시네요?"라고 칭찬하며 애교 만점 막둥이 매력을 재가동한다. 그도 잠시, "저 좀 질투 납니다. 제가 게스트라니"라며 새 식구를 들인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급기야 공명은 그간 회포를 풀 수 있는 토크 판이 깔리자, 돌연 장나라에게 "선배님은 '바달집' 왜 하신다고 하셨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바달집'의 비하인드 토크를 풀어낸 '비하인드 집들이' 영상도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삼 남매'는 익살스러운 티키타카와 유쾌한 케미 속에 '시청자 궁금증 해소'부터 '여행 밸런스 게임'까지 다채로운 질문들에 성심껏 답하며 '바달집'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성동일은 "허점이 있는 것이 나라의 매력이다. 여행 내내 그 허점들이 드러나는데 진짜 재밌다. 나라가 갈수록 자연인이 돼서 나온다"라고 귀띔해, 본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늘(26일) 저녁 7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