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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새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끔찍한 가정폭력을 당했던 18세 의뢰인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통해 어릴 적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능계 다크호스를 꿈꾸는 '전설의 바둑왕' 이세돌이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그는 "'탐비'가 완전 제 스타일"이라며 추리의 쾌감에 흠뻑 빠진 '도파민 탐정'의 면모를 드러낸다. 곧 결혼 20주년으로 19세 딸을 둔 이세돌은 "딸이 바둑기사와 결혼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저 같은 놈은 절대 안 된다"며 일말의 고민도 없는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이창호·조훈현·이세돌 중 사윗감으로 한 명만 고른다면?"이라는 기습 질문에 짧은 고민 끝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예능 9단을 꿈꾸는 '뉴비 탐정' 이세돌의 유쾌한 활약, 그리고 생이별한 아버지를 찾아 나선 18세 의뢰인의 눈물겨운 사연은 10월 27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