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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ShowBIZ] 교육공영방송 EBS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이 11월 9일 오전 11시 55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게다가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영국의 빅벤 등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어린이 시청자들은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EBS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의미 있는 협업 사례다. EBS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교육 및 어린이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성을,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IP와 트렌디한 콘텐츠 기획력, 우수한 제작 능력을 더했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11월 9일 EBS 방송을 시작으로 주요 키즈 케이블 및 IPTV 플랫폼에서 순차 방송될 예정이다. 이후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자체 출판 브랜드 '샌드박스스토리'를 통해 학습 만화 시리즈로 확장돼 12월부터 출간된다. 또한 완구, 보드게임, 문구, 수집형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상품화와 디지털 라이선스 사업으로 이어져 하나의 IP가 다양한 형태로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BS는 향후에도 우수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키즈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