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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APEC 행사표에 따르면 RM은 APEC CEO 서밋 둘째 날인 29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세션에서 'APEC 지역 문화 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발표한다.
K팝 가수가 이 행사 연사로 나서는 건 RM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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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는 APEC CEO 서밋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스폰서 기업 중 엔터테인먼트사는 하이브가 유일하다.
하이브는 공식 스폰서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행사가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라틴아메리카 인도 등 해외 거점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산하 멀티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성과와 K팝 응원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도 알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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