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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남길이 장발에 곱슬머리를 한 리얼한 모습으로 또 다시 유튜브에 출연해 동료들마저 한목소리로 걱정했다.
황제성은 자연미가 넘쳐 흐르는 김남길을 소개하며 "홍대에서 빈티지샵 20년한 사장님 모셨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여기서 출연료 제일 많은 형이 왔다"고 했다.
김남길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까 너무 편하다. 난 이런 자리 너무 좋아한다"며 "제일 말 많은 형이라고 소개했으면 상처받을뻔 했는데 출연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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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비빔면 조리를 위해 주방을 오가고, 그 뒷모습을 본 황제성이 "머리까지 기니까 키 큰 주방 이모님 같다"고 팩폭을 날렸다.
김남길과 나선욱은 드라마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졌고, 황제성과는 과거 MBC '선덕여왕' 비담 시절에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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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남길은 추성훈 유튜브에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출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추성훈에게 "김남길 허락 받고 찍어 올린 게 맞느냐"고 항의하기도 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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