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2 '배달왔수다' 측은 "내가 주례를 어떻게 보니!! 축가면 몰라도... "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게스트는 박영규, 윤정수,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박영규에게 "(윤)정수 결혼식 갈 거냐, 안 갈 거냐"고 물었고, 박영규는 "당연히 간다. 초대해주면 간다"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가 "당연히 모시겠다. 꼭 와달라"고 청하자, 박영규는 "혹시 주례 봐달라는 건 아니지?"라고 되물었다. 윤정수가 "안 그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자, 박영규는 "내가 주례를 어떻게 보니"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지난 2019년,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너 결혼 망칠 일 있냐"며 농담을 던졌고, 윤정수는 "그럼 축가나 축사 정도로 모시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989년 가수로 앨범을 발매했던 박영규는 "축가 정도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즉석에서 자신의 곡 '카멜레온'을 불렀다. 그러나 "차갑게 떠나버린…"이라는 가사를 부르던 중 "이건 안 되겠다. 축가 부르다 안 맞으면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그는 '사랑으로'를 다시 불렀고, 윤정수는 "새신랑이다. 초혼이다"며 웃음 섞인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일찍이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50평 월세 아파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