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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뽀빠이'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와 함께 유모차 마라톤에 도전한다.
이수민이 "마라톤 맞냐, 마라탕 아니냐"고 농담하자, 이용식은 "마라탕은 마라톤 끝나고 먹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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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각보다 고된 훈련에 이용식은 "마음의 준비는 됐는데 몸의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19kg 감량을 믿고 대들었는데, 지금 취소하면 안 되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수민은 "이미 공표했기 때문에 주워 담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럼에도 이용식은 "나는 이엘이와 완주할 수 있다. 아자아자, 달린다. 7km!"라며 다시 의지를 다지며 훈련을 이어갔다.
한편 이용식 딸 이수민은 트로트 가수 원혁과 지난해 4월 결혼, 지난 5월 첫 딸 이엘이를 품에 안았다. 이수민 원혁 부부는 이엘 양 육아를 위해 이용식의 평창동 100평대 집에 함께 거주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