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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을 돌아보며 "예전엔 '지X지민'이었지만 지금은 '쮜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 영상에는 황보라의 절친 김지민과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결혼과 부부관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이랑은 김지민에게 "요즘 안정감이 느껴진다. 예전엔 '지X지민'이라 불렸는데, 이제는 '쮜미니'다. 너무 귀엽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폭소하며 "내 외국 이름이 있었잖아. '이지라엘'"이라고 받아치며 자신의 과거를 스스럼없이 인정했다.
덧붙여 "이젠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며 "예전엔 불같았지만 지금은 평온하다. 그래서 '쮜미니'라 불리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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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황보라와 정이랑도 각자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황보라는 "언니는 20년 동안 어떻게 관계가 유지됐냐. 예쁜 척이라도 하냐"고 묻자, 정이랑은 "난 그냥 다 오픈한다. 집에서는 옷도 안 입는다. 몸에 열이 많다"며 거침없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