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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생후 254일인 하루가 스스로 앉기에 성공한다.
하루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일어서기에 도전한다. 하루는 몸을 소파에 의지한 채 발끝까지 힘을 주고, 한발 한발 소파 쪽으로 발을 움직이더니 소파를 짚고 일어서기에 성공해 아빠를 감격하게 한다. 심형탁은 "우리 하루 섰어"라며 바닥까지 뒹굴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앉기까지 가능해진 하루가 이제 의자에 가만히 앉아 아빠 심형탁의 식사 시간을 보장해 기특함을 자아낸다. 하루를 재워야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심형탁이 이제 하루와 함께 식사하기 시작한 것. 아빠가 요리를 마칠 동안 분유를 먹으며 기다린 하루는 식탁 옆 의자에서 아빠의 먹방에 몰입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혼자 앉기와 소파 짚고 일어서기뿐만 아니라 아빠의 식사 타임을 보장하는 기특한 하루의 성장은 오늘 방송되는 '슈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