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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god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30년 지기 '찐친'의 리얼한 케미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날 현장에서는 30년 지기 '브로'답게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빛났다. 박준형은 "사실 옛날엔 방송하면서 돈 받는 게 꿈 같았다. 아침에 피곤할 때도 있지만 장혁이랑 저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기계'"라며 웃었다. "촬영이 힘들 때도 있지만 재미있다. 장혁이 있으면 무조건 나간다. 늘 그랬다"고 의리를 강조했다.
30년 우정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도 남다르다. 박준형은 "장혁은 소년에서 어른이 되던 과정을 내내 봐왔다. 월드스타가 됐어도 변한 게 없다. 늘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장혁은 "처음엔 사실 좀 어려웠다. 당시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형이 너무 친근해서 금방 마음을 열었다. 지금까지도 친구처럼 편하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문화, 언어가 익숙지 않았다. 선후배도 없고 다 똑같이 말하는 곳에서 살다 보니 장혁에게 많이 배웠다. 혁이랑은 동등한 레벨에서 친구가 됐다"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콜'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이 예능의 백미다. 첫 미션에 대해 박준형은 "개를 씻기는 미션이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내가 개를 좋아하지만 쉽지 않았다"고 했, 장혁도 "준형이 형이 큰 개에는 전문가인데 털 많은 강아지 목욕시키기는 힘들었다"고 거들었다.
서로에게 '해결사 점수'를 준다면이라는 질문에 장혁은 "준형이 형은 10점 만점에 120점. 한국말을 영어처럼 못할 뿐 행동은 남다르다"고 칭찬했다. 박준형은 "장혁은 150점. 너무 뭐든 열심히 한다. 나도 장혁에게 많이 배운다"고 화답했다.
배우·가수 본업 외에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를 묻자 박준형은 "예능은 집에서의 아빠와 같은데 무대 위 god 박준형은 딸에게도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8살 딸이 최근 공연을 봤는데 나를 대하는 눈빛이 달라지더라. 무대와 예능, 모두 내 한 부분"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장혁 역시 "배우, 예능인이라는 역할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다. 프로그램 속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이 나온다. 나도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도 남달랐다. 박준형은 "아직 촬영이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꼭 초대하고 싶다. 방송에 꾸밈이 없다는 게 장점이고 제작진도 그런 진짜 모습을 원했다. 시청자들이 보면서 편안하게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S 신규 예능 '박·장·대·소'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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