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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최여진이 통 크게 카라반을 구매했다.
이에 최여진은 "나는 버킷리스트 중에 그게 있다. 카라반 끌고 우리나라 좋은 곳들을 강아지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거"라고 말했고 김재욱도 동의했다. 김재욱은 "카라반 하나 있지 않냐. 그렇게 큰 거 말고 작은 거. 네가 운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면허 없이 운전할 수 있는 게 있다. 750kg 미만은 운전 없이 끌 수 있다. 뒤에 혹같이 달린 게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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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트레일러지만 침실에 밥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주방까지 갖춰진 카라반에 최여진은 "관리도 너무 잘 돼있는 거 같다. 저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색이 좀 바래긴 했는데 이런 건 얼마든지 수정 가능하다"고 만족했다. 결국 카라반을 구매한 최여진. 최여진은 "이 미친 추진력. 이거 내 카드다. 내돈내산. 여진이네 유튜브와 함께 트레일러 여행을 떠나볼게요"라며 명의이전까지 하며 구매 절차를 마쳤다.
카라반을 구입한 후에는 내부를 개조하기로 했다. 장롱을 들어내고 화장실로 바꾸기로 한 두 사람은 외부 페인트칠까지 하며 원하는 모양을 갖춰갔다.
한편, 최여진은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곧바로 떠나지 않는 대신 가평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기로 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