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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BJ세야가 마약 투약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마약 의존도가 상당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단약이 한계가 있어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BJ세야가 단약 의지를 보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양형사유라고 봤다.
재판부는 "수사단계부터 자수한 피고인이 유독 이 부분에 대해서만 소지 경위를 꾸며 진술한 것 같지 않다. 이전에 투여하고 남은 잔여 케타민이 주거지에서 발견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BJ세야는 2008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으며, 2023년 3월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한 뒤 경찰에 자수,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