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데뷔 2년, 팬분들과 호흡하는 점이 성장…이름 그대로 뻗어 나가겠다"

기사입력 2025-10-30 16:59


82메이저 "데뷔 2년, 팬분들과 호흡하는 점이 성장…이름 그대로 뻗어 …
82메이저. 윤예찬, 김도균, 남성모, 박석준, 황선빈, 조성일(왼쪽부터). 사진 제공=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데뷔 2년 활동을 통해 성장한 점을 짚었다.

82메이저는 30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트로피' 쇼케이스를 열고 "이름 그대로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82메이저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 4월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트로피'는 이름처럼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2년 차를 맞은 82메이저가 성장의 궤도를 넘어 자신들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키는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조성일은 "처음과 지금이 다른 점은 팬분들과 호흡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라고 성장한 점을 짚었고, 박석준은 "뮤직비디오에 금메달이 나왔는데, 그걸 넘어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 경쟁을 넘어 우리만의 길을 더 가야된다. 항상 저희와 싸우고, 저희 이름 그대로 뻗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한 82메이저의 자신감 원천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황성빈은 "저희끼리 음악하고 무대 구성하고 완성하는 게 재밌다. 쇼케이스 올라가기 직전에도 빨리 하고 싶고,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저희의 자신감은 재밌게 즐기는 것 같다"고 웃었다.

윤예찬은 "무대도 만들고, 노래도 만들고, 안무도 참여하니 자신감이 더 생긴다"며 "저희의 자유분방한 무대를 보시고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82메이저의 미니 4집 전 음원과 타이틀곡 '트로피'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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