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난임 치료 과정에서 응급실을 다녀온 근황과 결혼 후 달라진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갔다. 링거 맞고 진통제 맞고 집에 와서 남편과 '이번 한 달은 쉬자'고 했다"며 "이렇게 응급실을 갈 정도로 아픈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욕심 안 내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려 한다. 내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도 안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도 토로했다.
|
|
서동주는 최근의 근황에 대해 유쾌한 입담도 덧붙였다. "교회를 다닌 지 반년 됐는데, 사주를 보면 올해 일복·돈복·아이 운이 들어온다고 하더라. 그럼 또 댓글에서 '기독교라며 왜 사주 보냐'고 혼난다. 근데 여러분, 그 얘기 좀 하면 안 돼요? 재밌잖아요"라고 말한 서동주는 "만약 난임 치료가 잘 안 돼도 의연하게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