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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 하민기가 데뷔를 앞두고 여러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떡볶이수저'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재벌돌' 계열에 합류한 하민기. 하민기는 소속사 측에서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다며 "굉장히 놀라셨다. 한편으로는 좋아하셨고 기대가 된다고 하셨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벌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제가 재벌이 아니고 부모님이 재벌이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집은 좋았던 거 같다. 거실이 좀 넓고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다. 근데 부모님이 차를 엄청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벤츠 좋아하셨던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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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기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아빠를 한 달 정도 설득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건 딱히 없었는데 약간 이 업계가 바늘구멍에 실 넣기라 데뷔하는 것도 어렵고 많은 경쟁자 속에서 살아남는 것도 힘들어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안 돼도 되니까 후회만 없이 하겠다' 해서 설득이 된 거 같다"고 밝혔다.
창업주인 할머니의 조언도 밝혔다. 하민기는 "'세상은 각박하고 뭘 하든 힘들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제 배경이 공개됐기 때문에 브랜드상 피해가 가면 안되고 사람들이 많은 질투, 질타를 할 텐데 그건 신경 쓰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향해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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