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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KCM이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낚시광' 답게 능숙하게 갈치와 한치를 손질 중인 KCM. 특히 생선을 좋아하는 두 딸이 다음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떠올리며 집중한 채 손질하고 있는 아빠 KCM의 모습에서 두 딸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어 KCM은 "생선은 잘 안 먹지만, 공주님들이 좋아하니 손질해서 내일 아침에 튀겨줘야지"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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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지난 9월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그동안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숨긴 이유에 대해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 채무 변제가 끝났을 때 아내랑 같이 울면서 혼인신고하고 그 다음달에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아내가 셋째를 임신 중이라고 밝힌 KCM은 "예정일이 내 생일이랑 같은 날이다. 1월 26일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