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생' 은지원, 나현 母 '85년생' 이라는 말에 "괜히 물어봤다" ('살림남')

기사입력 2025-11-01 23:35


'78년생' 은지원, 나현 母 '85년생' 이라는 말에 "괜히 물어봤다"…

'78년생' 은지원, 나현 母 '85년생' 이라는 말에 "괜히 물어봤다"…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은지원이 나현의 부모님 나이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앳하트 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요원은 나현의 외모에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이에 은지원은 "요원 씨가 녹화 전에 계속 '내 딸도 저렇게 낳았어야 되는데'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녹화 전 이요원은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나현의 모습에 "진짜 우리 딸들보다 예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요원은 "둘 다 좀 아빠 쪽을 닮았다. 아들은 나를 닮았다"며 삼남매의 외모를 언급했다. 은지원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이요원은 "괜찮다. 우리 딸들 매력 있다"며 웃었다.


'78년생' 은지원, 나현 母 '85년생' 이라는 말에 "괜히 물어봤다"…
또한 이요원은 "나현 씨가 나이도 어리다고 공부를 했다"고 하자, 나현은 "열일곱 살이다"고 했다. 이에 이요원은 "나도 18세에 처음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면서 "보면 옛날 생각난다"고 했다.

그때 은지원은 "열일곱 살이면 어머니 연세 아냐"고 물었고, 나현은 "안다. 1985년생이시다"고 했다. 1978년생인 은지원은 "괜한 이야기를 물어봤다"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그때 나현은 "'살림남' 출연으로 가족들이 기뻐했다. 사실 엄마가 젝스키스 왕팬이다. 최애도 지원 선배님이다. 그래서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영광이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