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댓글 700회 이상 직접 작성한 대댓글 장인 장윤주가 엄선한 QnA(무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윤주는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답을 해주기로 했다. 한 팬은 "식욕억제제 같은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어떻게 식욕을 참는지 비법을 알려달라"고 물었고 장윤주는 질문을 읽으며 한숨을 쉬었다.
장윤주는 "저도 사실 뭐 많이 먹을 때는 먹는다. 요즘에는 배를 완전히 100% 채우지 않고 지내고 있다. 그게 좀 더 편하다. 음식도 그렇지만 저의 전반적인 삶에 있어서도 스타일도 그렇고 좀 비워야 한다. 그래야 좀 더 시크해 보이고 가볍다. 저는 저의 모든 전반적인 삶의 여백을 남겨둔다. 나의 위에도"라며 "식욕억제제 필요 없다. 제 스스로 그렇게 커트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딸 리사의 모델 재능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다. 감히 얘기를 하자면 타고나지 않으면 이 일을 권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체형적인 것도 그렇고 끼도 그렇고 끼가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훈련되어져서 생기는 것도 있지만 본투비. 그냥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 같다. 그런 게 없으면 권하고 싶지 않다"며 "롱런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력도 해야 하고 즐겨야 하고 태도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성실함. 나 진짜 성실하다. 그리고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몸이 예뻐서 그것만으로 한다고 하면 반대하고 싶다. 엄마 무서운 사람인 거 알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