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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산후 탈모를 고민하는 이현이가 '탈모의 신' 한상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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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첫째를 낳고 나서 잔머리가 엄청 생겼는데 둘째 낳고 나니까 잔머리가 훨씬 더 많이 생겼다. 더 많이 빠졌다는 뜻이라더라"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또한 가르마가 걱정이라는 이현이는 "(헤어 퍼프로) 칠하지 않으면 조명 아래에서 (가르마가) 반짝한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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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상보는 "이론적으로 출산 후 탈모는 100% 회복이 된다 하는데 사실 안 된다. 70~80%만 회복이 된다"라 했고 이현이는 "그러니까 모발의 20~30%가 날아간다는 건데, 얼마나 불쌍하냐"라고 속상해 했다.
이어 "출산하고 살 뺀다고 극한 다이어트를 하면 더 안 돌아온다. 출산 후에 다이어트할 때도 곡물 단백질을 어느 정도 잘 섭취해야 한다. (머리숱이) 돌아올 충분한 시간을 준 다음 그래도 부족하면 뒷머리 상태를 보고 뒷머리가 좋으면 수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