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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중훈이 영화계 데뷔 비하인드와 함께 고 최진실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조감독이던 강우석, 강제규 감독님이 있었다. 그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게 제 인생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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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허재는 "중훈이는 45년 친구지만 여전히 일반인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민준은 "형이 나에게 첫 감독 제안을 했었는데 그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한 달을 매달렸다. 결국 '죽을 때까지 배우하지 말라'고 장난치며 설득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민준이는 내가 봐도 무비스타 같은 분위기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절친들을 위해 직접 맛집에서 음식을 공수해와 상을 차렸다. 그는 "15대 종손의 막내아들이라 어릴 땐 부엌 출입도 못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