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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하와이 공항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연을 털어놨다.
장시간 비행 끝에 하와이에 도착한 랄랄은 "어제 사실 공항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때 자막으로 '결국 또 한건 하신 ADHD 랄랄씨'라는 멘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랄랄은 "브이로그를 찍은 이 핸드폰을 호놀룰루 공항에서 잃어버린 거다. 난리가 났다. 촬영한게 다 핸드폰에 들어있으니"라며 "그런데 마침 마우이 국내선이 약 6시간 연착이 됐다. 그래서 시간을 벌어서 공항을 2~3시간 동안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찾았다. 잠도 한숨도 못자고 정신 나가가지고 미친듯이 찾았다. 그러다 결국 비행기 탑승 5분전에 겨우 핸드폰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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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은 ADHD라는 사실을 밝히며 "ADHD 약을 먹고 있다. 우리 딸이 나를 닮을까 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약을 먹게 된 이유에 대해 "유전이 85%라고 하더라"며 "엄마가 산만하면 애도 산만할 거 아니냐"라고 털어놨다.
한편 랄랄은 지난해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동시에 전했다. 같은 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